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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 예방 위해 ‘물’과 친해지세요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11-23 오후 4:03:05 글자 작게글자 크게

하루가 다르게 칙칙해지고 갈라지는 등 노화되는 얼굴을 보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안티에이징 등의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다든지 혹은 피부과나 피부샵 등을 찾아가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

우선 피부가 노화되는 이유는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 ▲늦은 취침 ▲잘못된 수면 자세 ▲카페인 과다 섭취 ▲지나친 목욕 및 세안 ▲가루성분의 메이크업 제품 사용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원인들로 인해 피부는 보습력이 떨어지고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며 기미 등의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 결국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 주름이 발생하는 것.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자외선이나 찬바람 등의 외부자극을 적게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평소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고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 촉촉하게 해줘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과다 생성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취미생활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도록 한다.

아울러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충분한 영양보충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음주나 흡연 등은 가급적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물’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이용한 피부노화방지 방법으로는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과 피부가 좋아하는 온도의 물로 세안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창해 교수에 따르면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체내의 수분은 줄어드는데 특히 20대가 지나면서부터 피부의 습도를 자연적으로 유지해 주는 땀샘과 기름샘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의 표층도 얇아져서 피부가 습기를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따라서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 소변과 땀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는 것.

박 교수는 “인체는 필요한 수분을 피부세포를 비롯한 체내의 세포들로부터 뽑아가게 돼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하게 된다. 이때 마시는 깨끗한 물은 어떤 화장품보다 좋은 피부 미용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에 의하면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피부를 수축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반대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얼굴색이 분홍색을 띄고 각질이 부풀어지는 효과가 있다.

즉 물의 온도에 따라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안만으로도 피부 관리에 득을 볼 수 있다는 것.

이에 박 교수는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거칠게 하고 메마르게 하기 쉬우므로 되도록이면 너무 뜨거운 물로 얼굴을 씻거나 목욕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가장 좋은 온도는 38℃ 정도로 이는 반신욕을 할 때에도 피로회복에 좋은 온도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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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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