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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남성의 병?

[메디컬투데이] 입력 2012-08-17 오후 4:45:04 글자 작게글자 크게

일반적으로 남성들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온 수면무호흡증이 여성들에서도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스웨덴 웁살라대학과 우에마대학 연구팀이 '유럽호흡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혈압을 앓는 여성들 혹은 비만인 여성들이 수면무호흡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 발병율은 나이가 들 수록 높아지면 여성보다는 주로 남성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20대 1만명 여성의 자료에서 추출한 총 40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20대 여성의 50%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각각 80%, 84%가 수면무호흡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5-70세 고령 여성에서는 31%가 중증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개는 남성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수면무호흡증이 이번 연구결과 여성에서도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매우 놀랍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들이 수면무호흡증과 비만 그리고 고혈압간 연관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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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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