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중앙일보

미주대륙서 '신종에이즈' 공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05-31 오전 11:47:26 글자 작게글자 크게
미주 대륙이 ‘신종 에이즈’ 공포에 휩싸였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의학 전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열대성 질환 저널’을 인용해 이 신종 에이즈의 정확한 명칭은 ‘샤가스병(Chagas Disease)’이라고 전했다. 남미권에서 약 800만명, 미국에서도 이민자를 중심으로 30만명가량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샤가스병은 에이즈와 비슷한 경로로 전염된다. 어머니를 통해 자식에게 또는 수혈 과정에서 감염된다. 에이즈처럼 잠복기도 길고 치료도 쉽지 않다. 특히 감염자 가운데 4분의 1가량은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결국 기능이 마비돼 돌연사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독한 의약품을 꼬박 3개월이나 사용해야 한다”며 “그나마도 초기 발견시에만 효능이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보내기